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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왜 잘 안들리나 ? /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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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면 알 수 있는 문장도 들으면 잘 안들립니다.단어들도 이상하게 들리고....
특히 성인일수록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합니다.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represent 이 단어의 뜻을 안다고 합시다. 만약 글자로 알았다면 당연히 소리로는 알 수가 없죠.
우리말은 글자와 소리가 유사해서 글자를 알면 소리에 접근이 쉽습니다. 영어는 그렇지 않습니다. 비슷한 것 같은데... 잘 안되요.특히 발음기호도 단어에는 그런대로 맞는데, 문장에가면 영 아니올씨다입니다.
누차 말씀들이다시피 영어의 단어는 덩어리의 조립품이기때문에,덩어리의 소리는 거의 변함이 없으나 단어는 문장이나 덩어리에서 변해갑니다.
영어는 모르는 단어를 암기할 때, 그 단어의 뜻은 기억못해도 소리로는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뜻은 그 다음에 오죠.
만약 모르는 단어의 소리를 들어 보기도 전에 뜻을 알았다면, 그 소리를 기억하기어려운 현상이 발생합니다.
듣기에서는 단어의 뜻이고, 문장의 뜻을 버리고 소리에 집중을 하세요.
단어의 스펠은 알 필요도 없습니다. 단어의 스펠은 틀려도 상관없어요. 대신 소리는 틀리면 안됩니다.
-> ㅋㅋ 이 말은 좋지만 워낙 뜻에 익숙해져서 뜻을 모르면 도저히 소리를 잡기 어려울 것입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듣기 할 때, 한번은 뜻으로, 한번은 소리로....
발음이 안들려요. -> 이건 혼자서 못해요.
영어 발음은 우리가 생각해도 뭔가 다르죠. 그렇다고 그냥 영어 발음을 흉내내면 안됩니다. 우선 발음을 이해하는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발음을 이해하는 방법없이 들리는 데로 따라하려고 한다면 영어는 어려워집니다. 그 이해하는 원리가 있어야 합니다.
원리를 이해하면 듣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대신 자신의 발음은 나아질 수도 잇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 자신의 발음은 콩글리쉬가 섞여도 우리끼리 다 알아 들을 수 있고, 원어민도 다 알아듣습니다. 단지 원어민 소리는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끊기가 어렵다고하는 사람은 잘 못하는 사람과 학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못합니다. 직독 카페에도 대학원생인데, 이상하게 어렵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머리가 나빠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자꾸 의미로 끊으려고 하니까 그런거예요.
고등학생 좀 눈치빠르면 금방 끊기 이해합니다.
발음의 원리도 어순영어의 원리와 똑같습니다. 두 개를 하나로 보는 시각과 위치로 판단하는 기술이 적용됩니다.
독해 -> 듣기 -> 말하기 : 잘못되었다고 전부 말합니다.
말하기 -> 듣기 -> 독해 : 먼저 소리영어하고 문자영어해야 한다고 말들은 많이 하지만, 실제 말하기부터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말을 하려면 말을 할 상대방이 있어야 하는데, 원어민이 나랑 종일 일대일로 학습하겠습니까? 현실성이 없죠.
영어연수를 가는 이유도 이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결국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짬뽕으로 해야 합니다. ^^
한 문장이 있으면 그 문장을 듣고, 읽고, 말하고를 동시에 해버리는 것이지요.
듣기를 들어서 모른다면, 먼저 자료를 보고 들으면 잘 들리는 경우가 많아요.
마찬가지입니다. 말을 해본 문장은 잘 들려요.
안들리는 거 귀빠지게 들을 필요없어요. -> 문장 암기하면 잘 들립니다.
( 민병철 선생 : 방송생활영어, 80년초 불같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결과는 여전히 지금과 같습니다.
결론 : 말할 수 없는 것은 들을 수 없다.)
안들리면 문장 암기하고 들으세요. 문장을 통으로 암기해서 듣는 것이 아니라, 덩어리를 대충대충 암기해 놓고 듣는 것입니다. 문장을 완벽히 암기하면 좋겠지만, 이것은 시간소비가 너무 많아서 비효율적입니다.
연음은 거의 덩어리 안에서 발생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그러니까 듣기학습이 효율적이면 듣기학습으로 하고, 잘 안되면 문장암기를 좀 해놓고 합니다. 문장암기를 해놓을수록 점차 문장암기를 할 필요가 없겠죠.
점차 듣기로 문장암기를 하게됩니다. 학습방법이 바뀌게 됩니다. - 상대성
달리는 기차의 안을 정확히 볼 수 없다면, 내가 기차의 속도로 달리던가 그와 같은 속도로 달리는 다른 기차안에서 보면,상대방 기차는 정지해 보입니다.
우리의 영어학습은 ,기차가 지나가면 온갖 지햬를 짜내서 눈을 똥그랗고 뜨고
달리는 기차를 보려고 합니다. 자신은 달리지 않고 말이예요.
내가 변하지 않고, 영어가 변하기를 기다리면 안됩니다. 영어가 어려우면 열심히 공부해도 안되면, 나의 시각을 달리하세요.
어순영어라는 달리는 기차 도구에 자신을 태우세요.
기차는 사람이 많아야 제격입니다. 만약 혼자서 기차를 타고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잠깐 동안은 고독을 씹어서 좋을 지 몰라도...
출처 : Tong - neomecha님의 영어칼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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